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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출 챌린지 2주 실천 후기(+진짜 돈 아껴졌을까?)

by 꾸준이3 2025. 4. 16.

 

 

무지출 챌린지 2주 실천 후기(+진짜 돈 아껴졌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2주간 무지출 챌린지를 해본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해보려고 해요.

요즘 물가도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은 늘어나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이번엔 진짜 지출 좀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기본적인 지출 제외하고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했어요.

 

1.챌린지 전 준비과정..

시작 전에 제 소비 습관부터 체크해봤어요.

일단, 매일 아침 커피 한 잔, 퇴근 후 배달, 주말엔 쇼핑… 생각보다 자잘한 소비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2주 동안 비필수 지출 0원을 목표로 정했어요. 필수 지출(교통비, 식비 등)은 허용하고,  나머지는 전면 금지!

지인들과의 약속도 조정했고, 미리 장을 봐서 식재료를 준비해뒀습니다.

 

2.무지출 챌린지 1주차 – 진심 쉽지 않다

  • 커피 변경: 첫날부터 진짜 고비였어요. 평소 습관처럼 까페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리고 편의점이나 저가 커피한잔으로 줄였고 아니면 텀블러에 커피를 들고 가기도 했어요 ...마치 습관과 싸우는 느낌이더라고요.
    4500원이라는 커피가 1500원 커피로 줄였는데 . 저가 커피도 정말 맛있네요 왜 이제야 알았지 ??ㅜ
  • 점심 도시락 챙기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는 게 은근 고되긴 했지만, 매일 7~8천 원씩 절약되는 걸 보니 뿌듯했어요.전날 간단하게 준비해두면 되더라구요 

  • 지름신 퇴치: sns 쇼핑 광고가 그렇게 많이 뜨는지 처음 알았어요. 한 번은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삭제하기까지 했습니다 ㅠㅠ그리도 sns도 잠시 멀리했어요 

 

1주 차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불편하고, 유혹도 많았고요.

하지만 동시에 ‘이전까지 내가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돈을 썼는지’ 깨닫게 됐어요.

 

 

 

 

3.무지출 챌린지 2주차 –조금씩 습관이 되기 시작

  • 집밥의 발견: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여러 가지 레시피를 시도해봤어요. 의외로 요리 실력이 늘고, 만족감도 높았답니다.

  • 소소한 재미 찾기: 소비 없이도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봤어요. 독서, 산책, 유튜브 무료 콘텐츠 등 의외로 즐길 게 많더라고요.

  • 가계부의 기쁨: 매일 가계부 앱에 ‘지출 없음’ 체크하는 재미가 생겼어요. 이번 주는 정말로 카드값 결제할 게 거의 없더라고요.

2주 차쯤 되니까 무지출이 어느 정도 습관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괜히 쓰고 나서 후회하는 소비 대신, 계획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시간들이었어요.

 

 

 

😊 2주 무지출 챌린지의 결과

  • 총 지출 절감: 약 15만 원 이상 절약! 커피값만 저가커피&텀블러로 싸간 커피로 바꿨을뿐인데 ...약 3만원가량,,, 줄였어요 
  • 소비 습관 개선: ‘지름’이 줄고 ‘고민’이 늘었어요. 즉, 신중해졌다는 거죠 😊
  • 마음의 여유: 돈을 안 쓰는 날이 많아지니까, 이상하게 정신적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어요.

 

💳실제로 해보니 느낀 점

무지출 챌린지는 절약을 넘어 생활 전반을 정돈해주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작은 유혹 하나하나를 참아낸 그 과정이 꽤 의미 있었고요.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연습이라고 느꼈습니다.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는 분들께..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하루만 지출 안 해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일단 해보면 정말 많은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커피값부터 줄여보셔도 좋고 도시락 완전 추천합니다...살도 빠지더라구요 ..^^

 

💡일단 2주했으니 4주도 도전 해봐야겠어요 ~~